안양시,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감사결과 공개
안양시,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감사결과 공개
  • 김상일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5.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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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감사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결과는 동주민센터” 8개소와 시산하 6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2월과 3월 감사를 실시한데 따른 것으로 동주민센터는 업무처리의 적정성과 민원업무 처리소홀 또는 행정의 누수 현상이 있는지 등에 대해 중점 감사가 진행됐고, 아동복지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관에 대해서는 보조금의 효율적 사용 및 회계질서준수여부 그리고 관련 법규 준수사항 등이 중점 감사대상이 됐다.

감사결과, 동주민센터에 대해서는 법령위반 및 직무소홀 등 총 53건을 적발해 해당공무원을 문책했고, 5건 590만원을 회수 및 반환 조치했다.

또한 사회복지관(3개소)에 대해서도 법령위반과 직무소홀 등 32건을 적발해 관련 종사원 5명을 문책하는 한편, 1천2백만원을 회수 조치하고 개선을 지시했다.

아울러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도 직무소홀 등 총 27건의 적발해 종사원 문책과 함께 8천7백만원을 회수조치 했다.

시는 감사를 토대로 동주민센터에 대해서는 자율방범대 근무복 구입 절차, 예산편성 및 계약업무,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등 수입금에 대한 집행기준 마련과 손해보험 가입방법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에도 운영규정, 기능보강사업 개선책 마련, 식자재납품계약 및 구입방식 등에 대해서도 개선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안양 김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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