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20일 구직자들에게는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롯데마트(계양점)의 (舊)그랜드마트 인수에 따른 신규 필요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마쳤다.
취업을 원하는 일반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취업취약 중·장년층 300여명이 참여해 208명이 현장서류 접수와 1차 면접을 치뤘으며, 1차 면접합격자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또 사전서류 접수를 통해 1차 합격해 당일 2차 면접을 본 면접자 114명도 최종심사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구직자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취약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실업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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