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발전 등 해단별예술단·광주시 여성합창단·너른고을문학
광주시노인종합복지관의 해달별예술단, 광주시 여성합창단, 너른고을문학 등 3개 단체가 광주문화원이 선정한 ‘2012 광주문화원 문화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광주문화원이 2012년 들어 처음 제정한 문화상은 광주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상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문화원은 지난6일 아이웨딩홀(광주 이마트 2층)에서 2012 광주문화원 문화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을 열고 광주시노인종합복지관의 해달별예술단, 광주시 여성합창단, 너른고을문학 등 3개 단체를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광주문화원 창립 이후 처음 제정한 이번 문화상은 문화원 임원들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3개 단체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도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과 송년의 밤에서는 또 문화원 소속기관인 문화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윤금영)에서 향토문화발전에 공을 세운 사람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공로상’을 마련했다. 특별공로상은 박광운 향토문화연구소장이 받았다.
특별공로상 수상자에게는 공로패와 격려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남재호 광주문화원장은 이날 송년의 밤에서 문화상 제정과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준 문발특위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광주문화발전을 위한 문화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비전을 제시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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