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환경정화활동 속도낸다
안성시, 환경정화활동 속도낸다
  • 이응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3.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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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선포 등 마을별 환경정비 실시

안성시 안성2동은 최근 안성천변에서 각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출발로 안성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안성3동 동사무소 직원과 통장단협의회를 비롯한 6개 기관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7일 ‘마을별 환경가꾸기팀’ 발대식을 갖고 당왕동 소하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6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안성2동에서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에 대비한 환경정화 활동을 마을별로 16개팀을 구성해 ‘내 마을의 환경은 내가 관리하고 지킨다.’는 주민의식을 가지고, 매월 1회 마을정화활동을 실시, 안성3동에서는 마을별, 단체별로 자체적으로 지역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환경업무 종사자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새봄맞이 환경정비, 국토대청결운동, 행락철 유원지 관리, 취약지구 대청소,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 관내 상가에 대한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등 아름다운 안성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게 된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은 경기 새천년 맞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경기도 광역적 실행 계획으로, 안성시에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TF팀이 구성됐으며, 안성시의 모든 행정력이 집중되어 추진 중에 있다.
지역주민들을 격려차 행사에 참석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은 녹색성장 생생도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그린시티로 선정되는 등 녹색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하여 시민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안성시의 청소업무 및 환경시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공단의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은 물론, 안성시 특화사업인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사업도 탄력을 받아 안성시의 환경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화,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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