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하남 건설로 미래 선물할 것”
“청년 하남 건설로 미래 선물할 것”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2.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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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같은 사람’ 최철규는 이제 2014년, 청년 하남시대를 맞아 잃어버렸던 하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토대위에 새롭게 시작될 천년의 미래도시 건설에 초석이 될 것을 15만 시민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
새누리당 출신 최철규 경기도의회의원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하남시장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최 의원은 시장 출사표를 통해 “시 승격 25주년을 맞는 하남시는 청년기에 들어섰다”며 “시장출마는 청년하남ㆍ자족도시를 만드는 첫 걸음이자 하남의 미래를 선물하기 위한 힘찬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행진을 하고 있는 청년 하남 앞에서 ‘하남의 미래는 안녕할 수 있을까? 라는 화두를 다시금 생각할 때가 됐다”고 전제 “도시 팽창과 폭발적인 인구 증가, 과연 이것이 곧 희망일 수 있을까라는 의문 앞에 의제를 던지고 싶다”며 “최철규는 하남의 미래를 위한 꿈이 있고 꿈이 있는 사람은 결코 지치지도 포기하지도 않는다”고 말해 미래 설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각종 개발로 인한 하남시의 변화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우리의 미래 도시와 어떻게 매칭 될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다. 우리의 미래상이 없고 우리가 그리고 있는 롤 모델 도시 또한 공론화 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평가, 시장 출마의 화두를 하남미래 설계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인맥도 큰 자산이다. 이현재 국회의원과 힘을 모아 정부의 주요 정책 결정자들과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주요 경제인들과도 폭넓은 교류를 해나가겠다”며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정부정책에 의한 지원을 받아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마당발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의원은 3월 중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단계별 정책공약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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