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는 관내 중풍(뇌혈관질환) 및 뇌병변 장애로 재활치료를 요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2014 중풍재활 슬링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매주 월, 수, 금 주3회 총 120회 과정으로 연중 실시되며, 시 보건소 2층 재활치료실과 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슬링재활 운동교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나들이 ▲체성분 분석 및 기타 재활상담 등이며, 재활운동을 통해 재활의지 상승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신청은 연중접수를 받으며, 시 보건소 재활치료실에 내소해 상담 후 참여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82-7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망원인 상위를 차지하는 뇌병변으로 인한 중풍환자분들의 재활을 효과적으로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 권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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