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있는 배움터 포천 만들기 ‘박차’
열려있는 배움터 포천 만들기 ‘박차’
  • 김인철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3.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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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시민의 꿈을 꽃 피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늘 열려있는 배움터 포천을 만들기 위해 2014년 평생학습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의학의 발달로 인해 수명이 연장되고, 지식과 기술의 생성과 소멸이 빨라지면서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이 시대에 평생학습은 인생 100세 시대 인생의 2모작, 3모작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포천시의 평생학습은 학습을 통한 자아실현, 지역 주민간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사회적 통합 증진, 주민의 주체적 참여와 조화를 통한 시민이 만족하는 평생학습 실현을 목적으로 연차적 사업계획에 맞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14년도에는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평생학습 홍보와 학습자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학습정보를 제공하고자 중앙과 소흘에 이어 포천시립일동도서관 1층 평생학습정보센터에 평생교육사를 배치해 권역별 시립도서관 내에 평생학습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 소식지 및 종합안내지 발간을 통한 오프라인에서의 평생학습 정보제공과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pcs21.net)를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관내 평생학습기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강사은행제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홈런(http://www.homelearn.go.kr)’은 외국어, 자격증, 교양, 정보화, 경영/리더십 등 760여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생학습 기관 실무협의회 구성 및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워크숍 등 평생학습 역량강화사업 추진으로 포천시 평생학습을 체계화하고 구체화시켜 평생학습 관계자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해 평생학습 자원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습이 마을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학습자생력을 갖춘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2014년도에는 장자마을 등 11개 학습마을을 운영할 계획으로 Golden Triangle 프로젝트와 연계해 마을의 잠재된 인재 발굴 및 학습과 연계한 지역 특화사업 개발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학습마을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또한, 2008년부터 추진된 찾아가는 노인교육 프로그램인 은빛아카데미는 올해 군내면 유교2리 경로당 등 17개소에 주1회 10회 과정으로 확대 운영되고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건강한 삶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한글을 습득하지 못한 성인 및 결혼이민자 등에게 문해교육을 실시해 삶의 질 향상 및 기본 학습능력 배양으로 급변하는 사회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포천 김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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