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3동(동장 시성명)은 최근 한국해비타트(대표 유태환, 비영리 집수리사업단체)와 신한생명 후원으로 화정동 소재 독거노인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한국해비타트가 시골농가 집고치기 사업을, 신한생명이 벽화그리기 사업에 참여하고, 재능기부에 참여한 대학생 등 32명이 참여해 이뤄졌다. 사업은 지붕 및 창호 교체공사, 내부 창고 수리, 외부 벽화 그리기 사업 등 9백만원 상당 예산이 투입되어 완성됐다.
한국해비타트는 집고치 사업을 20년전부터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는 집수리 사업에도 참여하기 시작해 올해 안산지역에 독거노인, 장애인 등 6가구에 대하여 집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정동 김천권 통장은 “비영리단체와 기업들이 점점 저소득층 후원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보기 좋다. 우리 마을도 그런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며 “집수리를 후원해 준 한국해비타트와 신한생명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 김남욱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