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 고민해결 나섰다
학생·학부모 고민해결 나섰다
  • 김해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3.3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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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남)은 지난 27일‘행복한 봄맞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주제로 길거리 상담을 개최하였다.
길거리 상담은 청소년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연천교육지원청 상담전문가들이 직접 거리로 나가 학생 및 학부모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길거리 상담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천 전곡리 전곡 초등학교 앞에서 운영됐다.
상담부스로 찾아온 학생과 학부모들은 진로·학습·성격 등의 심리검사와 전문가들과의 상담시간을 갖고 자아를 탐색하고 문제해결에 대한 조언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궁금해 했던 사춘기 자녀의 심리상태에 관해 터놓고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보다 자주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학교현장에서나 가정에서 심리적, 정서적 고민과 다양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으나 적절히 상담할 수 없었던 학생 및 학부모에게 쉽게 상담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뿐 아니라 지역시민들에게도 우리 연천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 건강을 위하여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노력할 필요가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현장을 방문한 교수학습지원과 윤계숙 과장은 “우리 연천 지역의 학생들이 한 명도 낙오되지 않고 학교에서 교육적 지원을 받는데 상담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 김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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