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찾아가는 유니버설 디자인 현장체험 교육 실시
道, 찾아가는 유니버설 디자인 현장체험 교육 실시
  • 김남욱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4.02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는 4월부터 ‘찾아가는 유니버설 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유니버설 디자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현장 체험 위주의 교육이다.
교육은 오는 4일 군포시 당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5차례에 걸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체험키트를 활용한 교육은 손에 크림을 바르고 병뚜껑을 열어보며 수지장애인의 불편함을 느껴보거나, 안대를 쓰고 판다곰을 만들어보며 보이지 않아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일깨우는 등의 체험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디자인을 어떻게 하면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을지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발표하면서 배려의 디자인인 ‘유니버설 디자인’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했던 여주 북내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험 교육을 통해 차별받고 소외되었던 소수계층까지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받길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 김남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