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2동(동장 김종수)은 지난 17일 사2동 좋은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리더학교 참가자들이 이천세라피아에 현장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준공업단지와 아파트단지로 단절되어 있는 마을을 하나로 연결하는 참여형 육교 재정비사업을 위한 마을 주민간 함께 소통하는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현장견학에는 사2동 좋은마을만들기 리더학교 참가자 23명이 참석해 마을발전을 위한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리더학교는 준공업단지와 주변 주택가의 문제들을 주민 스스로가 해결하고, 안산의 관문으로서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참여 확대와 주민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지역 주민과 지역 내 사업체 대표, 어린이집 원장, 지역 단체장, 전문가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윤영중 사2동 좋은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은“육교재정비 사업은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의 첫 단기적인 실천과제로 마을의 발전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경험과 성취감을 통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발전을 일궈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2동 해안로 육교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올 10월경 새롭게 조성 될 예정이다.안산 김남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