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using 리모델링’ 완료
‘G-Housing 리모델링’ 완료
  • 최달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7.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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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5개 공동주택 건설업체 참여… 5가구 주거환경 개선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한‘2014년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13일 밝혔다.‘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은 유관기관과 건설업체의 잉여자재·재능기부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 개·보수사업으로, 남양주시는 금년도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추진해 관내 5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이번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에는 관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효성건설을 비롯해 ㈜유승종합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명종합건설, 대우건설 등 5개 공동주택 건설업체가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효성은 화도읍 윤명숙(83)씨의 부엌등 주방환경을 개선하고, ㈜유승종합건설은 금곡동 손동순(83)씨의 욕실환경 개선, 대명종합건설은 화도읍에 윤광혁(74)씨의 옥상방수 및 방 천장 보수와 변기등을 교체하였으며, 대우건설은 홀로 사는 진건읍 김복록(76)씨 집의 창호교체 및 도배, 장판, 화장실, 씽크대 등 내부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진건읍에 거주하는 이욱(66)씨의 외부에 있는 화장실을 집안에 시공해 주어 장마철 및 추운 겨울에도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며, 특히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사전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신청한 리모델링 요구사항 외에 생활에 불편을 주었던 크고 작은 보수공사를 선뜻 진행해 주어 수리비용의 경제적 부담이 있었던 연세가 많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큰 도움을 주었다.주거환경 개선 대상주택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노인은“엄두도 못 내고 있던 화장실 공사를 해주어 더없이 고마운데 신청하지도 않았던 외벽 천장공사와 도색, 방수공사까지 해주어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남양주시 관계자는“리모델링사업으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께 깨끗한 집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비예산 사업임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준 5개 건설업체에게 감사하며, 동 사업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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