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정동 일대
칸나길로 붉게 물들다
용인시 보정동 일대
칸나길로 붉게 물들다
  • 용인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8.1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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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주민센터 앞 도로와 녹십자(주) 앞 신수대로에 칸나꽃길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보정동 칸나꽃길은 보정동 새마을회와 통장협의회, 부녀회, 노인회 회원들,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주민과 함께 지난 4월부터 가꾼 꽃길이다.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잡풀 무성한 동 주민센터 주변 공터 1000㎡와 신수대로 400m 구간에 칸나 구근을 식재하고 꾸준히 제초작업과 거름주기 등 정성을 쏟아 도심 속 꽃길이 탄생한 것이다.

삭막한 도심지에 조성된 칸나길은 일상의 시름을 잊게 하고 활기를 불어넣어준다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제영 보정동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꽃길 조성에 꾸준히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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