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기시설 무료개선…에너지 안전도시 조성
안산시, 전기시설 무료개선…에너지 안전도시 조성
  • 김남욱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11.17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삼천리 안산안전관리팀과 협약을 체결하여 독거노인 및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노인복지시설인 경로당 등 263개소에 대한 가스안전장치인 화재 예방용 ‘타이머콕’을 11월말까지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되거나 주위 온도가 70~80℃ 상태로 3분간 지속되면 가스공급을 자동 차단하는 장치로써 가스사고 안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산시는 2012년에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인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351가구를 우선 설치한데 이어, 2013년에도 독거노인을 비롯한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까지 확대 시행하여 857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또한 시는 지난 달 ㈜삼천리 안산안전관리팀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회장 이강원)와 함께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46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가스와 전기시설에 대해 무료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노후보일러 등을 무료로 교체했다.  안산 김남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