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연천농업대학 졸업식이 25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규선 군수(연천농업대학장), 이종만 군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졸업생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농업경영인 69명을 배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연천농업대학은 한반도의 중심 미라클 연천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18일 입학식을 갖고, 11월 25일까지 귀농귀촌과, 농산물가공과, 사과전문반 3개 반을 편성, 1년 과정의 전문교육을 시작했다.
제7기 농업대학은 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 강사들을 초청, 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 설계·각종 법규·선진 농장 탐방 ·박람회 견학, 농산물가공과는 농업 6차 산업에 맞춰 농산물 가공 설계·준비·창업·실습과정, 사과전문반은 사과나무 전정부터 수확까지 상품화 전 과정을 실습 등을 병행 교육을 했다.
이날 김규선 군수는 “남다른 배움의 열정으로 교육일정을 마친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업분야를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함께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지도자들이 되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에 개교한 연천농업대학은 253명의 졸업생들이 배출돼 전문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천 김수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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