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들 편견 없어요”
“다문화 학생들 편견 없어요”
  • 권길행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5.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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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초등학교(교장 이복희)는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Togeter Day)을 맞이하여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1~3학년은 서계 여러 나라의  음식으로 만든 국기의 모양을 맞춰보며 “세상에는 다양한 음식, 다른 문화, 다른 생김새를 가진 사람이 많이 살고 있으며, 모두가 소중하고 차별 없는 세상은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6학년은 필리핀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태권도 선수 한구의 이야기를 영화로 감상하며 훌륭한 실력의 한구지만 국가대표에서 매번 탈락하는 모습을 통해 다문화 학생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편견없는 눈”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방일초 이복희 교장은“우리학교는 전체 학생 대비 다문화가정 학생이 20%를 넘는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평소 지속적인 다문화 이해 교육으로 편견없이 함께 어울리며‘방일가족’으로 지내고 있다.”며“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사고방식, 행동, 생활양식, 관습의 다름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감수성을 키워 진정한 세계의식을 갖춘 미래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 권길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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