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광주 오포 양벌초등학교는 지난 8일 등굣길 교문 앞에서 바른말 누리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날 기념 바른 우리말 사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잘못된 언어문화를 개선하고 바른 언어 생활화를 통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사용하는 말 중에 잘못 쓰고 있는 말을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다”며 “오늘 우리가 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동생들이나 친구들이 고운 말 예쁜 말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벌초는 언어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