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 = 이슬기 기자]
엑소(EXO)와 트와이스(TWICE)가 아이돌 인기순위 서비스 ‘최애돌’ 명예 전당 남녀 그룹 누적순위 1위에 올라 1월 제52대 기부천사로 선정됐다.
엑소는 1월 남자그룹 누적순위 1위를 하여 10개월 연속 기부천사로 선정되었다. 엑소는 지금까지 기부천사 24회, 기부요정 18회, 총42회 기부로 누적기부금액 2100만원을 달성했다.
개인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그룹 엑소 멤버 수호는 뮤지컬 ‘웃는 남자’ 그윈플렌 역에 캐스팅돼 열연 중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지난 13일 멤버 첸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여자그룹은 트와이스가 19개월 연속 기부천사로 선정되었다. 트와이스는 기부천사 19회, 기부요정 13회, 총32회 기부로 누적기부금액 1600만원을 달성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다음달 1일과 2일 열리는 일본 팬미팅에 참석한다. 다만 이후 월드 투어는 건강 상태에 따라 참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트와이스는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월 피날레 콘서트를 개최한다. 3월 7~8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트와이스 월드투어 'TWICELIGHTS' in Seoul 'FINALE'을 개최한다.
기부천사가 된 엑소, 트와이스는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최애돌’ 누적 기부금액은 1억4100만원이다.
한편, ‘최애돌’ 남자 그룹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뉴이스트, 여자 그룹 2위는 여자친구, 3위는 아이즈원이 차지했다.
누적기부금액 순위는 강다니엘이 2300만원으로 1위이며 2위는 엑소 2100만원, 3위는 방탄소년단 1950만원, 4위는 트와이스 1600만원, 5위는 쯔위 1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