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김민희-김태리와 파격 동성애...홍상수 감독 김민희로 유명세![줄거리]
영화 아가씨, 김민희-김태리와 파격 동성애...홍상수 감독 김민희로 유명세![줄거리]
  • 이슬기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1.18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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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 = 이슬기 기자]

케이블 채널에서 영화 이가씨를 방영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아가씨'는 2016년 6월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작품으로 김민희(히데코), 김태리(숙희), 하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dml 불륜 스캔들로 유명세를 탄 작품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면서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아가씨'(영어: The Handmaiden)는 박찬욱이 감독하고 정서경과 공동 각본을 쓴 2016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심리 스릴러 영화이다.

김민희, 하정우, 김태리와 조진웅이 출연했다.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기반으로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가난한 사기꾼인 숙희(김태리)가 부잣집의 하녀로 들어가 백작(하정우)과 짜고 상속녀인 히데코(김민희)를 정신병원으로 보내 유산을 가로챌 음모를 꾸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 소설처럼 3부로 나뉘어 1부는 하녀의 관점, 2부는 아가씨의 관점, 3부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합일해 나아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영화는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서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프레스 스크리닝으로 첫 상영 됐다.

대한민국에서는 CJ 엔터테인먼트 배급으로 2016년 6월 1일 극장을 통해 개봉했다. 영화는 428만 명의 관객을 모아 박찬욱의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 영화 중에서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평론가들로부터 연출과 줄거리, 연기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 영화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줄거리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조진웅)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녀에게 백작이 추천한 새로운 하녀가 찾아온다.
 
매일 이모부의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외로운 아가씨 순박해 보이는 하녀에게 조금씩 의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녀의 정체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로,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김태리).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될 아가씨를 유혹하여 돈을 가로채겠다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제안을 받고 아가씨가 백작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하녀가 된 것.
 
드디어 백작이 등장하고, 백작과 숙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가씨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는데…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매혹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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