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나 혼자 산다'출연후 '지현우 차', '열애' 등 네티즌 관심!
지현우, '나 혼자 산다'출연후 '지현우 차', '열애' 등 네티즌 관심!
  • 이슬기 kmaeil86@naver.com
  • 승인 2020.01.18 0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매일 = 이슬기 기자]

배우 지현우가 오랫만에 방송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현우의 완도 후임병집에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현우는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레트로 스타일의 이불을 덮고 자다가 일어났다. 집에는 시골 장롱과 불로장생 담금주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취향에 이시언은 "88년도 부잣집 보는 느낌이다"라고 신기해했다. 이 집은 지현우의 집이 아닌 군대 후임의 완도 집이었다.

이곳에서 사흘째 머물고 있는 지현우는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을 했다. 집 뒤 저수지에서 걸음을 멈추고 바람을 만끽했고, 구형 폴더폰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산책 이후엔 후임의 부모님이 하시는 소 농장에서 사료를 주고 변을 치우며 일을 도왔다. 또 후임과 후임 아버지와 귀가한 지현우는 아침을 준비하는 후임 어머니에게 살갑게 다가가 식탁 차리는 일을 도왔다.

지현우는 설거지 하는 어머니 옆에서 말동무를 자처하는 등 계속해서 후임의 어머니를 챙겼다. 지현우는 인터뷰에서 "계속 좋은 인연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 그냥 저희 엄마예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현우는 완도를 떠나 다시 서울로 향했다. 지현우의 후임과 후임의 어머니는 서울로 떠나는 지현우에게 직접 재배한 쌀, 매생이 등을 바리바리 싸준 뒤 애틋하게 가는 길을 바라봤다.

이에 지현우는 인터뷰에서 “울컥했다”며 “제가 이 친구와 부모님을 좋아하는 게 진짜 순수하다. 그런 순수함을 보고 있으면 제가 힘들어도 버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로 향하던 지현우는 후임 어머니가 소개시켜주신 가우도의 저두출렁다리로 향했다. 그러나 너무 센 바람에 서둘러 서울로 향했다. 다음 행선지는 서울이 아닌 무주였다. 지현우는 "즉흥적인 편이다"고 했다. 

스키장에 도착한 지현우는 리프트 1회권을 산 뒤 정상으로 향했다. 시원시원하게 내려오는 지현우의 모습에 회원들은 "멋있다"며 감탄했다.

늦게 도착한 집. 지현우의 취향이 가득 담긴 싱글하우스였다. 지현우는 "옛날 영화 보는 게 취미다"면서 영화를 시청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지현우의 오랫만에 방송출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방송후 '지현우 열애', 지현우 차'등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

 

이슬기
이슬기 다른기사 보기
kmaeil8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