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 일가족 4명 음성 판정, 지역사회 전파위기 벗어나
(하남=정영석기자)신종 코로나 17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거주하는 아동 2명과 그의 부모 등 일가족 4명 모두 감염증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새벽 0시 30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검사의뢰했던 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17번 확진자 발표 직후 한 때 하남시 지역사회를 긴장으로 몰아넣었던 신종 코로나 확산 위기는 벗어나게 됐다.
하남시 대책본부는 음성판정이 내려진 4인 가족들에 대한 자가 격리조치는 확진자와의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지속하기로 했다.
또 두 명의 아동들이 함께 다녔던 A어린이집에 대한 휴원 조치 역시 8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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