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사 상황 예방ㆍ대응 체계 강화
포천시(시장권한대행 심재인)는 봄철 자주 발생하는 황사에 대비해 ‘황사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 황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관리과, 농축산과, 보건소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체계적인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황사 발생 단계별 행동요령을 담은 ‘봄철의 불청객 황사를 이렇게 대처합시다’라는 전단지를 제작·배포하고, 인터넷, TV 방송 등을 통해 황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황사 발생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정보전달을 위해 재난문자전송 및 마을앰프 방송 등을 실시하여 황사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야외활동 자제 ▲외출 후 귀가시 반드시 손과 얼굴을 씻을 것 ▲ 외출 시에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위복 착용 ▲창문을 닫아 건물이나 차량의 황사 유입 차단 ▲자동차 먼지제거용 에어필터 교환 시기 확인 등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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