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 ‘총력’
재래시장 활성화 ‘총력’
  • 전철규 기자 jck@
  • 승인 2008.03.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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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국·도비 확보 지속적 추진
수원시가 재래시장과 지역경제 살리기 등 차원에서 추진해온 각종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나섰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지난 25일 열린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경기도와 중앙부처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래시장 살리기 차원에서 지원해온 시설현대화 사업과 상인 경영마인드를 높이기를 위한 지원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실시해 지난 해까지 12회를 운영해 46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유통경영대학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또 수원의 전통 재래시장인 팔달문시장입구에 ‘Fine-Art 시범거리’를 오는 5월까지 조성한다. 수원 팔달문부터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 130m 구간을 시범거리로 정해 시장을 상징하는 아치조형물과 루미나리에를 설치하고, 특산물 판매부스를 10곳에 마련해 미술전을 개최하는 등 전시문화가 있는 차별화된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래시장특별법에 따라 국도비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시장 현대화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시장상인의 경영마인드와 친절의식을 높여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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