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소극장 샌드아트&퓨전국악 온·오프라인 공연 선보여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소극장 샌드아트&퓨전국악 온·오프라인 공연 선보여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0.07.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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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가야금 소리 공연팀. 사진제공= 미추홀학산문화원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 꿈꾸는 가야금-소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학산가족음악회 <꿈꾸는 가야금–소리를 그리다> 공연이 오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환자 감소 및 안정 추세에 따라 학산소극장 부분 개방으로, 30석으로 제한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연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퓨전국악과 샌드아트가 결합된 공연으로, 비 온다, 오! 둥그래당실, 득량 할머니네, 청춘별곡, 희망가 등 ‘가야금앙상블 지금’만의 색깔이 물씬 드러난 창작곡과 그에 걸 맞는 샌드아트를 통해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주 사용 악기인 가야금뿐만 아니라 장구, 젬배, 윈드차임, 오션드럼 등 생소한 악기들의 사용으로 보다 풍성한 공연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7월 학산가족음악회 공연 팀인 ‘가야금앙상블 지금’은 ‘가야금을 알다’ 라는 뜻과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라는 뜻으로 결성된 젊은 국악 단체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음악을 통해 청중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객들에게 휴식 같은 공연이 될 <꿈꾸는 가야금–소리를 그리다>는 유튜브에서 미추홀학산문화원을 검색하면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공연은 전화신청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학산소극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보다 안전한 공연관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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