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안보관이 ‘통일’의 초석”
“투철한 안보관이 ‘통일’의 초석”
  • 권혁철 기자 khc@
  • 승인 2008.10.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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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 안보강연회 열어
북한의 핵문제 등 최근 대내외적인 정치상황변화가 우리 국민들의 안보의식 재정립에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대표 오광환)는 지난 17일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열었다. 용인시청사 내 에이스홀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서 국가안보분야 전문가인 남주홍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한민국 안보의 현실과 대책’에 대해 강의하면서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이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교수는 또 2001년부터 대한민국에 거주하며 현재 탈북자동지회 예술부장 및 평양 민족예술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는 김영옥 씨는 ‘남북한 문화의 차이와 이해’를 주제로 북한 문화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민주주의와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평화통일을 위한 애국심 고취 및 안보 의식의 재정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는 1300여명의 회원이 자유수호합동위령제, 중·고교생 평화통일교육, 귀순자 안보강연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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