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 20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9월 8일 충청남도에서 시작됐다.
지난 18일 탄소중립 위원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2개 안건이 의결되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순 배출량 0(넷 제로)'을 달성하겠다는 범정부적 탄소중립 의지가 분명해지고 있다.
이에 에너지 소비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초 및 광역 지자체장들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청사도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일상 속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를 한 이 청장은 후발주자로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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