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서원, ‘인복드림 시민축제’가 열린다
인천사서원, ‘인복드림 시민축제’가 열린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11.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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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프로그램 활동공유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민지원단 출범식
대면·비대면으로 열려
인복드림 시민축제 홍보물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민과 복지가 한자리에서 만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은 오는 19일 오후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인복드림 시민축제’를 열고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동공유회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민지원단(이하 시민지원단) 출범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며 현장에는 시민지원단 50명이, 유튜브나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Zoom으로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시의회 문화복지위원 7명이 모두 참석한다.

1, 2부로 나눠 열리며 1부는 올 한 해 인천사서원이 진행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동공유회로, 2부는 시민지원단이 출범하는 자리로 꾸민다.

인천사서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인복시민참여단’과 ‘시민복지학습동아리’는 학습-토론-실천으로 이어지는 시민 역량 강화 과정이다. 참여단은 올해 지역 복지관 12곳, 남동구 20개 동이, 학습동아리는 30개가 활동 중이다.

행사에 학습동아리 ‘그랜드’ 손민혁 대표와 ‘비락’ 이지영 대표, 인복시민참여단 관교노인복지관 이성희 대표와 미추홀노인복지관 서정애 대표가 나와 함께한 소감을 이야기한다.

이어 2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민지원단 출범식으로 채운다. 행사는 시민지원단 샌드아트 비전 영상으로 문을 연다. 유해숙 원장과 한성희 보건의료NGO 대표, 박남춘 인천시장, 최승훈 시민지원단 금융기관 대표, 신은호 의장, 김지영 어르신택배단 대표, 도성훈 교육감, 지영신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민지원단 참여자가 함께 선포한다.

시민지원단은 지역 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이 같이하며 ‘생활편의 지원’ ‘주거환경’ ‘교육’ ‘상담’ ‘보건의료’ ‘안전방범’ ‘기타’ 등 7개 분야에서 활동예정이다. 이 외에도 군·구 특화사업이나 시민지원단이 희망하는 활동으로 확장 가능하다.

이날 참여 시민과 함께 ‘나에게 인천복지란 OOO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인천시민 누구나 자신이 사는 곳에서 더 건강한 삶을 누리며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이다”며 “시민지원단이 사회적 위험에 처한 시민을 사회적 우애로 사회적 가족을 이뤄 서로를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이루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사서원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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