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소방서, 신속한 신고로 인명·재산피해 막은 시민 표창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부평구 청천동 공장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연소 확산을 방지한 오영수(50대)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방재실 근무자인 오 씨는 지난 1일 새벽 3시 42분경 근무 중 연기 감지기가 동작하여 현장을 확인, 기계에서 불꽃이 발생한 것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진압되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는 근무 중 철저한 경계태세 및 신속한 신고로 인명·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오 씨의 유공을 치하하며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김기영 서장은 “화재에서 초기진압만큼 중요한 것이 신속한 신고이다”라며 “늦은 새벽 시간에도 철저한 근무 및 신고 자세로 인명·재산피해를 막은 오영수 씨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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