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TV] SKT-SK나이츠, 이재민 지원기금 2천만원 전달식 가져
[경인매일TV] SKT-SK나이츠, 이재민 지원기금 2천만원 전달식 가져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04.21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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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PO 첫 경기 시작 전 SK나이츠의 전희철 감독(왼쪽서 4번째), 최부경(왼쪽서 2번째), 허일영(왼쪽서 5번째)가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왼쪽서 3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4강 PO 첫 경기 시작 전 SK나이츠의 전희철 감독(왼쪽서 4번째), 최부경(왼쪽서 2번째), 허일영(왼쪽서 5번째)가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왼쪽서 3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경인매일=윤성민기자]SK텔레콤은 서울SK나이츠 전희철 감독, 허일영·최부경 선수와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ESG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총 2,000만 원의 기금은 전희철 감독과 허일영·최부경 선수가 2021-2022시즌 동안 경기 기록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과 팬들이 직접 참여한 '천원의 행복' 기부금, SKT의 응원기금 등을 합쳐 모인 것이다.

앞서 전희철 감독은 1승당 20만원을, 허일영 선수는 3점슛 1개당 3만원을, 최부경 선수는 리바운드 1개당 2만원을 적립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밖에 SK나이츠 홈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천원의 행복'을 통해 팬들이 1,000원을 기부하고 음료 1병을 받는 기부활동을 펼쳤다. 

전달식에서 전희철 감독은 "감독으로 맞이한 첫 시즌에서 SKT의 ESG 경영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기부를 결정했었는데 선수들의 도움으로 신임 감독 최다승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SKT와 SK나이츠는 지난 1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재활용품에서 뽑아낸 친환경 소재를 원단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착용하는 등 올 시즌 동안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이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열린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SK나이츠 전희철 감독, 허일영·최부경 선수와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ESG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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