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 네트워크, 남동소래아트홀 등에서 열려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 네트워크, 남동소래아트홀 등에서 열려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4.26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무대 포스터

[인천=임영화기자]한국을 대표하는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공연의 대명사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코리아)가 5월 18~28일까지 총 11일간, 인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 네트워크: 아시테지 BOOM나들이’는 인천 10개의 공공기관과 아시테지 코리아가 업무협약을 맺으며 그 시작을 알렸다.

아시테지 코리아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작품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5편의 공연을 선정하고,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남동소래아트홀은 이 중 집지킴이 신들과 함께 외갓집에서 펼치는 하룻밤 대소동을 그린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5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소래극장)과 전혀 새로운 형식의 종이컵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5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야외극장)를 선보인다.

아시테지 코리아의 방지영 이사장은 “이번 사업의 특징은 어린이들이 우리 동네 인천 어디서든 실패 없는 양질의 공연을 만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 라며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 네트워크가 민과 관이 연대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 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아시테지in인천은 어린이날 100주년, 그리고 가정의 달인 5월에 열린다는 점에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어린이·청소년극으로 꾸민 만큼, 공연 나들이를 원하는 가족 관객은 물론 처음 공연을 접하는 인천지역 관객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