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과 과학이 하나 되는 복합과학문화공간,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를 가다!
인천시민과 과학이 하나 되는 복합과학문화공간,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를 가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4.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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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과학축제 개최 모습. 사진제공=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모든 인천인이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과학축제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복합과학문화공간으로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성지관과 송도 미추홀캠퍼스 두 곳에 위치해 있다.

4월 23일과 4월 24일 양일간 진행된 과학축제에서는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와 함께하는 로봇댄스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인천 중구 개항장 AR/VR 시간여행 체험 ▲4가지 미래과학기술(코딩, 드론, 자율주행, 로봇)을 테마로 한 체험부스 ▲강화도 화문석 공예 ▲영화 속 과학 ▲과학퍼포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틀간 진행된 축제에는 약 1,8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하였으며, 부평구(31%), 남동구(29%), 연수구(29%), 서구(16%), 미추홀구(16%) 등 다양한 지역의 주민들이 과학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실제로 와서 참여해보니 너무 좋아서 주변에 많이 소개할 겁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의 눈빛에서 몰입의 경지를 만났습니다.”, “이런 멋진 행사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모든 행사마다 참여하고 싶습니다.” “과학 관련 행사에 관심은 높은 편이지만, 참여 방법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해 참여할 기회가 없었는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집주변에 생겨서 너무 기쁘다.”라고 참여자들은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의 주관 부서인 인천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과학문화를 통한 상생(相生)과 나눔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이 사업의 주관 운영기관인 인천대학교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과학문화사업이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가 종식되어가고 있고 거리두기도 해제된 만큼 매월 다양한 과학문화 관련 체험-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학의 날 행사에 보여준 인천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다채로운 과학문화체험 행사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그밖에 다양한 행사 내용 및 참가 신청 방법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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