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환 교총 회장 직무대행 “모든 정책에서 협력” 밝혀
[인천=김정호기자]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범보수 단일후보는 경선 다음날인 지난 25일 곧바로 박승란 예비후보와 이대형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가 인사를 나누었다.
박승란 후보는 “이제부터 함께 선거운동을 하자”며 “곧바로 한국교총을 함께 방문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최 범보수 단일후보는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동행했다.
권택환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은 두 후보의 방문을 적극 환영하며 “부산에 이어 인천이 두 번째로 단일화를 이뤄 너무 보기가 좋다. 전국에 단일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교총도 최 단일후보를 위해 모든 정책에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계운 단일후보는 “앞으로 박승란 후보의 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며 “교총과의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 원팀이 되어 6월1일 승리할 때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승란 후보는 지난 24일 인천시교육감 범보수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최계운 예비후보가 1위를 해 단일후보로 확정되자 곧바로 “인천시민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최계운 후보에게 축하를 했다. 박승란 후보는 인천교총 14대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교총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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