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인명피해 막은 시민 표창
인천 부평소방서, 인명피해 막은 시민 표창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6.0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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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동 오토바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연소 확산을 방지한 박영택, 김연화 씨에게 표창을 수여식. 사진제공=부평소방서

[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소방서는 청천동 오토바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연소 확산을 방지한 박영택, 김연화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화재 초기 대응 유공자 2명은 요양원 직원으로, 지난 17일 오후 12시 37분경 근무 중 인근 다세대 주택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해 연소 확산을 막았다.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26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유공자들의 신속한 대처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던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

소방서는 화재현장 초기진압 유공으로 인명·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김기영 서장은 “자칫하면 화재가 확산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막은 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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