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이 흥기자] 연천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수철·이상훈)는 지난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사업의 일환으로 전곡읍 식생활 취약계층 250명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삼계탕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담건설(대표 한재숙)에서 50만원 상당의 떡, 청담부동산(대표 심미영)에서 50만원 상당의 과일, 전곡건강원(대표 노광복)에서 30만원 상당의 삼계탕에 필요한 약재, 모향촌손두부식당(대표 윤순옥)에서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 밖에도 연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광진)에서 성금 50만원 및 연천군미라클야구단(감독 김인식)에서 성품으로 부채 500개를 후원했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올해 물가가 많이 올라 사업 대상 인원을 줄여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경제가 어려워 취약계층이 더 힘들 이 시기에 대상자를 줄이지 말고 손을 보태겠다는 위원님들 덕분에 많은 분이 여름을 더욱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모두 한뜻으로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니 관에서도 어려운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