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김용현기자] 과천시새마을회(회장 장종근)는 지난 1일 새마을 회관 앞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농민을 위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130포(한포 10kg)를 마련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되는 쌀은 관내 6개동 홀몸노인, 장애인,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 등을 돕기 위해 과천시새마을소속 지도자 일동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나아지고 이웃들이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 동안 모은 성금으로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장종근 회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도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모두가 상생하고 협력하여 다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코로나로 도움을 손길도 많이 줄어들고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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