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올해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의 주제 도서 『순례주택』 50권을 관내 17개 초·중·고교와 독서동아리에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 시민 참여 투표를 통해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을 ‘한 도서관 한 책’으로 선정하고 ▶작가와의 만남 ▶독서 소감 공유 ▶평론가와 함께 한 책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했다.
도서 기증은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아 진행했으며, 접수 당일 조기 마감되며 각급 학교의 뜨거운 관심과 독서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한 책 관련 행사에 연인원 1,100명 이상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호응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독서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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