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5천억 원을 조기 달성해 초대형 우량 금고로 성장시키겠다
[안양=김두호기자] 안양만안새마을금고 제17대 이상민 이사장이 취임했다.
21일 안양만안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상민 이사장은 이날 오후6시 광명역사컨벤션 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의중 전임 이사장을 비롯, 강득구 국회의원, 새마을금고 직원 및 정한주 이사를 비롯한 각 이사들과 대의원, 회원, 내외빈 등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임원소개를 비롯해 공로패 전달 및 신임 이사장의 취임사, 최대호 안양시장의 영상 축사, 김의중 전 이사장을 비롯한 전임 이사장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일 안양만안새마을금고 대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이 이사장은 청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7년 안양만안새마을금고에 입사해 평소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새마을금고 업무를 수행하면서 금고 발전을 이루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중앙회장 표창 등 수많은 표창을 받아 온 모범 직원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에따라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을 비롯한 주위 모든 사람들은 신임 이상민 이사장이 이번에 이사장 직을 맡음으로써 새로운 생각과 도전으로 금고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인물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이상민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는 지난 26년간 안양만안새마을금고 직원으로 재직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산 4천억 원의 우리 금고가 금융전문인이 필요한 만큼 제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기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자산 5천억 원을 조기 달성해 초대형 우량 금고로 성장시켜 회원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회원 만족경영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회원의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사회와 금융환경 속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전문성을 갖추어 경영건전성을 확보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대형금고로 도약하겠다‘며 ”회원여러분과 임직원의 단결된 힘으로 건전한 금고, 신뢰가는 금고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초심을 잃지않고 변화, 성장, 개혁에 힘쓰며 맡겨주신 임무를 잘 감당해내겠다“고 말했다.
또 ”선배 이사장님들의 훌륭한 업적과 전임임원님들의 희생 그리고 직원분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회원님들, 대의원님들, 직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안양만안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첫째, 믿고 찾는 금고를 만들겠다며, 지금 건축 중인 자체회관을 빠른 시일내에 완공시켜 회원 및 대의원 여러분의 자랑으로 삼게 하겠으며, 출자금 증대 및 적립금의 확충을 통해 금고 살림의 바탕인 자본금을 증대시켜 재무적으로 안정적이고 튼튼한 금고를 만들고, 또한, 홈페이지 개설 및 SNS 등을 활용해 금고 행사, 이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젊은 세대들과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둘째, 꿈이 있는 금고를 만들겠다며, 수익의 극대화로 출자배당 및 이용고 배당을 높여 회원 및 대의원 분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드리겠으며, 금고 이용실적에 따른 여⋅수신 금리의 우대혜택을 만들어 회원 및 대의원 여러분이 금고 이용에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며, 여러분의 작은 요구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셋째, 내일을 함께하는 금고를 만들겠다며, 올해부터는 테마여행을 적극 활성화시켜 국내 뿐만 아니라 점차 해외까지도 넓혀 회원 및 대의원 여러분의 답답한 가슴을 뚫어드려 여러분의 문화적 지위를 높이겠으며, 많은 분들의 의견을 청취해 다양한 회원 복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일 많은 분들이 금고를 찾고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하고, 지역단체 행사 등 지역 행사에 적극 함께해 저희 지역이 다른 지역 보다 웃음이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