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시장 “심영수 연합회장 취임 진심으로 축하”
- 송태철 서장 “심영수 회장 및 대원과 함께 안전 지키겠다”
[인천=임영화기자] 심영수 ㈜진영 대표가 검단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24일 인천시와 검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검단소방서(서장 송태철) 개서식과 함께 의용소방대 심영수 연합회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개서식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신동근 국회의원, 김교흥 국회의원, 서구청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검단소방서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관서기 수여, 안전헬멧 수여, 안전기원 출동식 등 게서식에 이어 심영수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는데, 유정복 시장과 소방가족 대표, 시민대표가 소방관의 안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소방관의 헬멧에 작성해 전달하는 ‘안전헬멧 수여식’과 첫 출동을 알리는 ‘출동식’도 열었다.
심영수 연합회장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그런 만큼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에 중점으로 두고 존경하는 대원들과 함께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검단소방서의 개서와 함께 심영수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특히 인천시도 검단소방서와 함께 안전한 세계 초일류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태철 서장은 “검단소방서의 출발을 축하해 주신 내빈 여러분들과 개서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구나 오늘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심영수 회장 및 의용소방대원들도 함께하면서 주민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검단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업무를 시작한 검단소방서는 4개 119안전센터ㆍ1개 구조대(인원 224명, 소방차량 30대)로 조직됐다. 검단지역 9개 동(마전동·당하동·백석동·왕길동·금곡동·오류동·불로동·대곡동·원당동)과 인구 20만1737명, 면적 46.4㎢를 관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