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예술단체의 건강한 창작활동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매월 1일~15일, 인천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매월 1일~15일, 인천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인천=김정호기자](재)인천문화재단 인천예술인지원센터는 3월부터 2023 인천예술인 심리상담 지원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본 사업은 예술창작 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의 안정과 치유를 도와 건강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문예술인 개인과 단체로 나뉜다.
개인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인천 연고 예술인이며, 단체는 인천에 설립된 전문예술단체 및 법인, 사업자, 협동조합에 한한다.
단, 경력중단 예술인(질병, 육아, 임신, 출산, 가족돌봄, 군대 등의 사유)은 별도 기준에 따라 예술활동증명을 대체할 수 있다.
상담 프로그램은 지원내용 및 신청 자격에 따라 개인, 가족(부부·자녀), 집단 상담으로 구성된다.
개인상담’은 정서·성격 검사를 비롯한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며, 정신의학과 약물치료 필요시 최대 1백만원까지 치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족상담’은 예술인 본인의 상황에 따라 부부 상담 또는 자녀 양육코칭 상담 중 선택이 가능하며, ‘집단상담’은 예술단체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및 관계 개선, 자아성장 등의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력 상담센터는 인천 서구, 남동구, 부평구에 위치한 3개 기관(▲나무솔심리상담센터, ▲심클심리상담연구소, ▲인천파크심리상담센터)으로 각 상담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지원 신청 시 희망 상담센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접수 현황에 따라 상담센터는 조정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인천예술인지원센터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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