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검단소방서(서장 송태철)와 인천광역시 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은 3일 소방공무원 및 지역주민 대상, 도서 및 예술 관련 자료 상호 협력·제공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과 함께 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제공한 도서 1,000권에 대한 기증식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도서 기증은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연 2회 추천도서 목록을 받아 꾸준히 교체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 및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서 및 예술 관련 자료 상호 지원 ▲소방정책 홍보 및 소방안전대책 합동 추진 ▲화재 예방 교육 시 인적·물적자원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재용 이사장은 “서구 시설관리공단과 검단소방서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새로운 업무 파트너로서 인천시 서구 시민의 안정과 안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라고 전했다.
송태철 서장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준 서구 시설관리공단측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소방안전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게 앞으로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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