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원회, 발대식 성료
국민통합위원회, 발대식 성료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3.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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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10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정승연 시당위원장과 김유곤 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인천 북부권(부평구, 계양구, 서구 국회의원 선거구)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통합위원회 북부권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인천시당

[인천=김정호기자]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10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정승연 시당위원장과 김유곤 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인천 북부권(부평구, 계양구, 서구 국회의원 선거구)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통합위원회 북부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인천시당 국민통합위원회는 주로 인천과 인연을 맺은 각지의 출향 인사들이 주축이 되었으며, 호남 출향 인사나 호남과 인연을 맺은 분들이 대거 참여했다.

향후 화합과 협력으로 윤석열 정부와 유정복 인천시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의 목적은 국민을 잘살게 하는 것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는 국민통합이 중요하다’며 ‘나라를 바로 세우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통합의 높은 뜻을 세우고 출범하는 뜻깊은 날’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현실정치가 대결국면으로 치닫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국민통합위원회가 지역과 이념을 넘어 중도층의 마음을 얻고,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가는 데 힘과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유곤 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애당심과 애국심이 높은 분들이 모이셨다’고 소개하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국민화합과 통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가 기본임에도 모든 것을 재정(財政)으로만 해결하려는 포퓰리즘 발상으로 민심을 갈라치는 충동질이 우리 정치권에서 끊이질 않고 있다’며 ‘총선 승리는 올바른 나라를 세우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 만큼 다 함께 뭉치고 나아가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차후 인천 남부권 발대식을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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