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는 최근 관내 18개 청소년시설 및 단체에 종사하는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1차 청소년지도자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청소년 안전정책을 수행하는 역할과 기능을 가진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 교육은 청소년활동현장에 청소년지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지도자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은 청소년지도자가 실제 청소년활동현장에서 필요 시 실질적으로 응급처치 및 활용할 수 있는 안전정보(응급처치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등)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매년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전액 지원되는 청소년지도자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은 8시간의 교육 과정이며 해당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지도자들은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아, 추후 인증수련활동 안전전문인력 자격 요건으로서 활용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사회적으로 안전이 대두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인천광역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지도자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은 올해 하반기에도 오프라인 형태의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년수련시설 모험시설물 및 옥외구조물 안전운영· 관리,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안전·위생교육에 대한 온라인 안전교육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청소년활동진흥을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설치한 청소년활동정책 수행기관으로서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총재 이길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