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테마파크, 식목일 기념 ‘나만의 숲 만들기’ 체험
신화테마파크, 식목일 기념 ‘나만의 숲 만들기’ 체험
  • 이시은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4.0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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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회용 컵으로 만드는 우리 아이 첫 반려 식물”
- 체험 행사, 봄맞이 캐릭터 공연, JSW 스프링 브리즈 콘서트 등 풍성한 식목일 주말
사진 = 제주신화월드
사진 = 제주신화월드

[경인매일=이시은 인턴기자] 제주신화월드 내에 위치한 신화테마파크가 식목일을 맞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나만의 숲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기획, 사용했던 일회용 컵을 세척해 가져오면 스티커, 마커펜 등을 활용해 컵을 꾸민 뒤 배양토를 넣고 씨앗을 심어 화분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다. 

놀이기구 이용권을 소지한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일 세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선착순 10가족 한정으로 참여 가능하다. 미처 일회용 컵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미니화분이 제공된다. 신화테마파크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화분에 반려 식물을 키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볼거리 또한 다양하다. 4월부터 새로이 선보이는 봄맞이 컨셉의 스트릿 캐릭터 공연 ‘스프링 댄스파티’와 따스한 날씨에 맞춰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긴 ‘세르지오의 마술쇼’도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봄 분위기로 단장한 포토존과 달콤한 ‘벚꽃 라테’, 상큼한 ‘감귤 피자’ 등의 각종 먹거리도 준비되어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8일에는 성황리에 진행 중인 ‘JSW 스프링 브리즈 콘서트’의 네 번째 주자, 선우정아의 서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3월 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JSW 스프링 브리즈 콘서트’는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선착순 600명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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