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김은숙 의원, 스포츠복지 실현 위한 공공체육시설의 질적성장 촉구
남동구의회 김은숙 의원, 스포츠복지 실현 위한 공공체육시설의 질적성장 촉구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4.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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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 김은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남동구의회

[인천=김정호기자]인천 남동구의회 김은숙 의원(국민의힘)은 4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공공체육시설 지원을 촉구했다.

세계체조연맹 에어로빅체조 국제심판으로도 활약했던 김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의 질적 성장을 통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펴왔다.

때문에 남동구시설관리공단이 4월부터 남동2국민체육센터의 이용 시간을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확대한 것에 대하여 크게 환영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공체육시설인 남동구 국민체육센터가 이러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인구수는 2017년 1월 기준 8만 4천85명이었으나 불과 6년 만에 무려 47%가 증가해 2023년 1월 기준 12만 3천700명에 이르고 있다.

김 의원은 1인 가구 증가와 인구구조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지역커뮤니티의 역할이 더욱 커졌음을 강조했다.

때문에 주민들이 공공체육시설에서 함께 운동하며 유대관계를 맺음으로써 개인의 고립을 막고 단절된 삶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국민체육센터의 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 헬스케어 운동기구 비치와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 역량 있는 체육강사 확보를 꼽았다.

궁극적으로 남동구가 제공하는 생활체육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야만 고질적인 국민체육센터의 수익구조 개선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올해 개관 예정인 서창동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내에 들어설 체육시설에 민간체육관 못지않은 우수한 시설과 기구들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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