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초기진압용 소화 스티커 배부
[강화=권영창기자] 강화군은 지난 4일 제32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강화 버스터미널, 강화 중앙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군민 안전 문화의식 고취를 위해 화재·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대형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화재 초기진압용 소화 스티커를 배부했다.
화재 초기진압용 소화 스티커란 콘센트에서 누전·합선 등 스파크로 인해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마이크로캡슐이 터져 소화 용액을 분사하는 자동소화시스템이다. 콘센트에 부착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의 소화 스티커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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