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평]국민의힘 인천시당, 굿바이 코로나! 팬데믹 극복에 최선 다한 의료인 인천시민께 경의를 표한다
[논 평]국민의힘 인천시당, 굿바이 코로나! 팬데믹 극복에 최선 다한 의료인 인천시민께 경의를 표한다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5.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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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참석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기로 해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다.

대통령도 언급했듯 기나긴 팬데믹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의 최전방에서 헌신한 의사·간호사·간호조무사 등 의료진과 보건당국 덕분이다. 특히, 정부 정책을 믿고 끝까지 따라준 모든 국민이 숨은 주역이다.

코로나19 종식을 축하하며 극복에 앞장섰던 영웅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코로나19로 인해 인천도 큰 상처를 입었다. 지난 3년 4개월 7차례의 대유행을 거치며 약 180만명의 누적 확진자와 약 1천9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내달부터 1단계로 확진자 격리 의무를 해제하고 격리기간도 5일 권고로 바뀐다. 의료기관·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권고로 바뀐다. 많은 것이 코로나19 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인천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잊는 관문 도시로서 선제적 방역 조치를 통해 이번 코로나19에 잘 대처했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는 한편, 역설적으로 늘 감염병의 해외유입 위험성에 노출돼 있다.

인천시와 보건당국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극복을 반면교사 삼아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 보건 안전망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

다시 한번 희생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의료진과 보건당국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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