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 주거 취약계층 가구 방문 ‘건강상담’ 실시
고촌읍, 주거 취약계층 가구 방문 ‘건강상담’ 실시
  • 박경천 기자 pgcark@hanmail.net
  • 승인 2023.06.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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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직 직원 동행해 혈압 및 당뇨 체크하고 일상 살펴
고촌읍의 방문간호사들이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사진=김포시)
고촌읍의 방문간호사들이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사진=김포시)

[김포=박경천기자] 고촌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무더위가 본격화함에 따라 컨테이너 및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방문, 여름철 무더위에 악화할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고촌읍은 매년 여름과 겨울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냉난방 용품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은 고촌읍 ‘건강지킴이’ 간호직 직원이 동행하는 등 예년보다 더 신경 써 시민들의 혈압과 당뇨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게 상당히 적적했는데 읍 직원들이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줘 감사하다”라며 “평소 혈당이 높은지 몰랐었는데 이렇게 알게 돼 이 또한 고마운 일”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이번 여름 고촌읍 어려운 이웃분들이 무더위를 걱정 없이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읍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촌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총 20가구의 주거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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