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 시민참여협의체, 시민 주도의 안전 인천 실현
인천자치경찰 시민참여협의체, 시민 주도의 안전 인천 실현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6.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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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차 정기회의 개최 및 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인천교통운영센터 현장탐방
- 반병욱 사무국장,‘시민의 목소리 반영 할 수 있도록’적극적인 활동 당부
2023년 인천자치경찰 사업 추진사항 공유 자유토론회.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이 2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 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2023년 인천자치경찰 사업 추진사항 공유, 자유토론 후 인천교통운영센터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시키고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관내 참여 단체 발굴 및 추천을 통해 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신규 위원으로는 인천긴급전화1366 인천센터 양시영 센터장, 인천광역시새마을회 이동철 사무처장, 인천광역시 재향경우회 이만복 사무처장이 위촉되어 협의체 활동을 이어 나간다.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참여 위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시 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10개 분야의 2023년 자치경찰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범죄예방강화구역 운영, 현장 중심 순찰활동 시스템 구축,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체계 구축, 성폭령 범죄 예방활동 강화 등 자치경찰 추진사업에 대해 위원들과 열띤 토론을 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탐방프로그램으로, 간석오거리역에 위치한 인천교통운영센터를 방문해 인천시에서 신규 구축한 지능형교통체계(ITS)에 대해 센터 관계자의 협조를 받아 동영상 시청, 가이드 설명 청취 등 견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22명이 활동하고 있는 인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는 시민안전을 위한 정책 발굴,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불편사항 건의, 자치경찰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반병욱 사무국장(공동위원장)은“앞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전 분야에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시민참여협의체와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기구로써 자치경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방안, 자치경찰 정책의 수용도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일상 생활 속에서 지역치안 문제점 제시 등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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