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제물포 일원, 소프트웨어ㆍAI교육지구 지정
인천시교육청, 제물포 일원, 소프트웨어ㆍAI교육지구 지정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7.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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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육청 전경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교육청이 제물포 일원 원도심 지역의 101개 학교를 ‘소프트웨어·AI교육지구’를 지정·운영한다.

소프트웨어·AI교육지구 사업은 제물포 일대의 초·중·고, 대학 및 첨단산업과 연계해 지역기반 인천형 미래교육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및 ‘J-STATION’ 사업과 맞춰 도시재생의 선순환 체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는 원도심 지역 내 시범운영학교를 중심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기반을 조성한다.

올해 소프트웨어·AI교육지구 시범운영사업 참여 학교에게는 양질의 에듀테크 기술과 체계적인 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디지털 멘토단의 1:1 자문 컨설팅, 교사 업무경감 프로그램, 관리자·교사·학생·학부모의 소프트웨어·AI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학교의 성장 발판을 돕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원도심 학교 학생들의 디지털교육 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양질의 에듀테크를 도입하고 우수한 SW·AI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제물포 일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디지털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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