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지원기업 ㈜알에스엔, 사전 기업 공개(pre-IPO)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고양산업진흥원 지원기업 ㈜알에스엔, 사전 기업 공개(pre-IPO)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3.08.17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흥원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 인정 받아
고양산업진흥원 로고(사진=고양산업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로고(사진=고양산업진흥원)

[고양=이기홍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원한 알에스엔(RSN)이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의 탁월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프리 IPO 단계에서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알에스엔은 2004년 진흥원이 운영하는 입주지원시설에 입주하여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개발·마케팅 지원,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선도기업 육성지원 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선도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지원 받아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LUCY 2.0’에 영상미디어(유튜브) 심층 분석 서비스를 추가 개발했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금번 ‘구어체 비정형 데이터 분석’ 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LUCY 2.0’ 제품은 고양특례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BICTORY)’에도 탑재되어 고양특례시 예산으로 지원 받은 기업 성과물이 고양특례시로 환원되는 좋은 성과 사례로도 이어졌다.

알에스엔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로레알, 코카콜라, KB금융지주, 신한은행, GS리테일 등 국내외 대기업 5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근 5년간 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영업이익 27%, 당기순이익 20%를 달성한 바 있다. 

오창희 원장은 “이번 알에스엔 투자 유치는 고양특례시 관내 기업이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 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디지털 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